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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품질, 품질”… 한국지엠, 미래차 안전 시동

“품질, 품질, 품질”… 한국지엠, 미래차 안전 시동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1-08-15 17:30
업데이트 2021-08-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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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왼쪽 다섯 번째)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들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품질 문화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카허 카젬(왼쪽 다섯 번째) 한국지엠 사장과 임직원들이 인천 부평공장에서 품질 문화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
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이 자동차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품질 개선 캠페인을 시작했다. 미래차 전환기를 맞아 제품의 품질에 대한 고민이 커진 까닭이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인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는 ‘품질 문화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자동차 품질 개선 노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3년까지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 상반기 부문별 품질 문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품질 확보를 위한 130여가지 실천 아이템을 선정했다. 또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 품질, 정비,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확정했다.

한국지엠과 GMTCK는 GM 본사가 진행한 캠페인에서 착안한 ‘품질 토크’도 시작했다. 임직원들이 회의 시작 전 차량 품질과 관련된 내용과 최신 지식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활동이다. 아울러 한국지엠은 지난 5~6월 부평공장에서 품질 문화 캠페인 교육을 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직원에게 ‘품질상’을 수여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1-08-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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