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토요타 SUV ‘RAV4’ 풀체인지 5세대 모델 출시

토요타 SUV ‘RAV4’ 풀체인지 5세대 모델 출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05-21 16:18
업데이트 2019-05-22 23: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토요타, ‘뉴 제너레이션 라브4’ 출시
6년 만의 풀체인지… 5세대 모델

일본의 자동차 업체 토요타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브4’(RAV4)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라브(RAV)는 튼튼하고 정교한 차량(Robust Accurate Vehicle)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뉴 제너레이션 라브4
뉴 제너레이션 라브4 타케무라 노부유키(오른쪽) 토요타 코리아 사장과 사에키 요시카즈 뉴 제너레이션 RAV4 치프 엔지니어.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1일 서울 용산구 용산전시장에서 라브4의 5세대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라브4’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라브4는 토요타가 1994년에 출시한 SUV이며, 이번에 출시된 뉴 제너레이션 라브4는 6년 만의 완전변경 모델이다.

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토요타의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을 적용해 ‘저중심·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했고, 뛰어난 주행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뉴 제너레이션 라브4
뉴 제너레이션 라브4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뉴 제너레이션 라브4
뉴 제너레이션 라브4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콘셉트가 적용된 외관 디자인은 대담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가솔린 모델은 2.5ℓ 직렬 4기동 직분사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e-CTV’ 변속기를 적용해 연료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가솔린 모델은 전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륜과 사륜구동(AWD) 두 가지 방식의 모델이 판매된다.

특히 사륜구동 모델에는 후륜의 구동력 배분이 더 증대된 전자식 사륜구동 시스템(E-Four)을 적용했으며, 험로 탈출을 도와주는 ‘트레일 모드’가 추가됐다.
뉴 제너레이션 라브4 내부 모습
뉴 제너레이션 라브4 내부 모습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 3540만원, 하이브리드 2WD 3930만원, 하이브리드 AWD 4580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