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미래형자동차 발전을 위한 운영위 개최

대구시, 미래형자동차 발전을 위한 운영위 개최

이승은 기자
입력 2016-07-28 14:48
업데이트 2016-07-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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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8일 대구 동구 무역회관 4층에서 ‘미래형자동차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대구시는 28일 대구 동구 무역회관 4층에서 ‘미래형자동차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대구시가 미래형자동차 거점도시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대구시는 28일 오후 2시 동구 무역회관 4층에서 김연창 경제부시장 주재로 ‘미래형자동차산업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월부터 미래형자동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경본부에 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C-Auto 기획·추진단’을 운영해왔다. 추진단은 운영위원회와 함께 전기차·자율주행차·비즈니스·지원 4개 분야에 42명의 전문가를 두고 분야별 로드맵과 실행 계획을 작성한다. 추진단은 지난 7월 중순에 그 초안을 완성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미래형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안)’에 대해 발표한 후 경제부시장 및 운영위원들의 검토와 토론이 이어진다. 대구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보완해 다음달 중에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까지 미래형자동차 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완료하고 지역의 우수한 연구지원기관, 대학, 기업과 협력하여 대구시가 미래형자동차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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