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교보생명과 항만물류인프라 공동 투자·지원

해양진흥공사, 교보생명과 항만물류인프라 공동 투자·지원

입력 2025-01-22 08:31
수정 2025-01-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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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왼쪽) 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과 박정범 교보생명보험 본부장이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제공
윤상호(왼쪽) 해양진흥공사 사업운영본부장과 박정범 교보생명보험 본부장이 업무협약식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 14일 교보생명보험과 ‘항만물류인프라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항만물류인프라 투자 협력을 통한 우리 기업의 안정적 물류 공급망 확보와 항만물류인프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항만물류인프라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 및 공동 지원 방안 구축 ▲항만물류인프라 프로젝트 공동 투자 ▲ESG 경영 확산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간다는 계획이다.

안병길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울산항 액체화물 저장시설 증설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투자를 통해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며 “이는 울산항의 메탄올 저장능력 확대로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망 구축에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진흥공사와 교보생명은 울산항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내 거점 항만 중심의 인프라 투자사업을 발굴·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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