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LG전자, 4분기 연속 스마트폰 매출액 3위

LG전자, 4분기 연속 스마트폰 매출액 3위

입력 2014-11-26 00:00
업데이트 2014-11-26 07:4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최고급 제품 판매량 비중 높아져

LG전자가 매출액 기준으로 올 들어 스마트폰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올리며 4분기 연속 3위를 지켰다.

반면, 삼성전자는 2위를 유지했지만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26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집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스마트폰 점유율(매출액 기준)에서 애플이 32.3%로 1위, 삼성전자가 24.8%로 2위, LG전자가 5.4%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 업체들인 샤오미와 화웨이가 각각 4.3%와 3.8%를 차지했고, 일본의 소니는 3.6%로 6위에 그쳤다.

애플은 2분기(27.8%)에 비해 점유율이 4.5% 포인트 올랐으나 1분기(36.1%)에 비해서는 3.8% 포인트 못 미쳤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1분기 30.8%에서 2분기 31.2%로 증가했다가 3분기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4.1%로 3위에 오른 후 4분기 연속 3위를 지켰다. 올들어 1분기 4.2%, 2분기 4.8%를 기록한 이후 또다시 점유율을 높였다.

LG전자는 판매량 기준으로는 3분기 샤오미에 3위 자리를 내줬으나, G3 등 최고급 제품의 판매량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액 기준으로는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액 기준으로 3위에 오른 데 이어 2년 연속 3위를 수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