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A 가입자, LTE 가입자보다 데이터이용 28% 많아”

“LTE-A 가입자, LTE 가입자보다 데이터이용 28% 많아”

입력 2013-08-13 00:00
수정 2013-08-1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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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달 1달 간 LTE어드밴스트(A) 가입자가 LTE 가입자보다 데이터 사용량이 28%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이 7월 갤럭시S4 LTE-A와 갤럭시S4 LTE를 통해 이 회사의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중 일부의 데이터 사용량을 비교한 결과, 갤럭시S4 LTE-A 가입자의 1달 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4.1기가바이트(GB)로 갤럭시S4 LTE 가입자의 3.2GB보다 많았다.

LTE-A 가입자는 30대 고객이 전체의 30.9%(4천957명)를 차지하며 20대(19~24세 16.2%·25~30세 18.0%)와 함께 가장 많았다.

30대 가입자의 주소지로는 강남구(9.4%), 송파구(7.8%), 강서구(5.9%) 순으로 많았다. 이용 서비스 중에서는 방송·영상(31.0%)의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가운데 웹서핑(15.1%), 음악(6.1%), SNS(5.2%) 순서이었다.

SK텔레콤은 “30대의 LTE-A 고객은 LTE 고객에 비해 스포츠 중계와 방송·영상 서비스 등의 이용이 많았다”며 “반면 10~20대의 LTE-A 이용자는 동영상보다 게임과 웹하드의 데이터 사용량이 LTE 사용자보다 많은 편이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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