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정 끝나가는데”…하반기 출시 스마트폰은?

”약정 끝나가는데”…하반기 출시 스마트폰은?

입력 2012-07-25 00:00
수정 2012-07-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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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2·아이폰 신제품·옵티머스 뷰2 등 출시 예상

삼성전자 ‘갤럭시S’와 애플 ‘아이폰4’의 약정 마감이 돌아옴에 따라 제조사들이 올 하반기 어떤 스마트폰을 내놓을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출시한 ‘갤럭시S3’의 인기를 당분간 누리면서 ‘갤럭시 노트2’를 내놓는 ‘투톱’ 전략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노트2’의 공개 일정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지만, 업계에서는 다음 달 말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전자제품 전시회 ‘IFA’ 일정에 맞춰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갤럭시 노트2는 전작보다 더 큰 화면에 쿼드코어 프로세서(AP)를 탑재해 시스템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해에도 IFA 일정에 맞춰 ‘갤럭시 노트’를 공개한 바 있다.

전자 필기구를 장착한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10.1’도 8월 중으로 미국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역시 자세한 출시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9~10월 출시설이 유력한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새 아이폰이 전작과 달리 화면 크기가 4인치로 커지면서 두께는 더 얇아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으나 아직 확인된 사실은 없다.

다만, 신제품에 한국어 음성인식 ‘시리’가 탑재된 운영체제인 iOS6가 적용될 경우 국내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2’에 이어 8~9월 중 ‘옵티머스 뷰2’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옵티머스 뷰2는 5인치 화면에 4:3 화면비를 채택한 전작 ‘옵티머스 뷰’를 계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팬택은 5인치대 화면을 채용하고도 테두리(bezel) 두께를 줄여 제품 자체의 크기는 줄인 ‘베가S5’가 선전하는 가운데, 하반기에 내놓을 5인치대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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