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20% 지웠더니 놀라운 결과가…

스마트폰 앱 20% 지웠더니 놀라운 결과가…

입력 2012-02-07 00:00
수정 2012-02-0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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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잘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캐시 메모리를 정리해 스마트폰 성능을 개선하고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는 앱인 ‘이지클리너(Easy Cleaner)’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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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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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클리너는 ▲장기간 사용하지 않은 앱 삭제 ▲작동 중인 앱 일괄 종료 ▲누적된 캐시 메모리 정리 ▲비정상적으로 종료된 앱 메모리 정리 등의 기능이 있어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스마트폰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텔레콤은 이 앱을 활용해 사용하지 않는 앱을 20%가량 줄이고 메모리를 관리하면 스마트폰 성능을 약 10% 높일 수 있고, 배터니 지속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앱은 또 다른 스마트폰 관리 앱과 달리 전원을 끄거나 켤 때 사용률이 낮은 앱을 팝업으로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이용자는 사용하지 않는 앱의 기간을 일주일·1개월·2개월·3개월·6개월·1년 단위로 설정할 수 있고, 알람 주기도 1주·2주·4주·8주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이지클리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진저브래드 이상 버전에서 구동되며, SK텔레콤 가입자들은 T스토어나 ‘앱가이드’ 앱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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