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세계서 가장 얇은 LCD 개발

LGD 세계서 가장 얇은 LCD 개발

입력 2010-11-03 00:00
수정 2010-11-03 0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패널 사이 간격 4㎜

LG디스플레이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이 제품은 37인치 LCD 패널을 서로 맞붙였을 때 패널과 패널 사이 간격이 4㎜에 불과해 여러 장을 맞붙여 놓아도 자연스러운 화면 구현이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서는 수백장을 자유롭게 연결해 무한 확장할 수 있어 ‘퍼블릭 디스플레이’ 용도로 적합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퍼블릭 디스플레이란 공공 장소 등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패널 여러장을 조합해 초대형 화면으로 재구성한 것을 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새로 개발한 패널을 오는 10~12일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는 ‘FPD 인터내셔널 2010’에서 패널 9장을 사각형 형태로 연결해 111인치 멀티비전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11-03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