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DTV 1만5000대 英 수출

LG 3DTV 1만5000대 英 수출

입력 2010-03-17 00:00
수정 2010-03-17 00: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전자가 편광안경식(수동식) 3차원(3D) 입체영상 TV 1만 5000대를 수출하는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다.

LG전자는 16일 3D 전용채널 개설을 앞둔 영국 최대 위성방송 사업자인 스카이에 편광안경식 3D TV 1만 50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재벌인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 계열인 스카이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경기의 자국 내 중계권을 가진 스카이 스포츠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가입 시청자 수는 970만명에 달한다. 스카이는 다음달 프리미어 리그 경기를 중심으로 하는 3D 전용채널 운영을 시작하면서 LG전자에서 공급받는 TV를 영국 전역의 레스토랑, 클럽 등 다중 이용 장소에 설치해 3D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LG전자는 능동형과 수동형 제품을 모두 내놓는 전략을 채택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3-17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