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2명 중 1명은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 수 있어서 전 연인과 다시 사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 336명(남 164명·여 172명)을 대상으로 ‘이별 후 재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헤어진 옛 애인과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답이 52.7%였다고 7일 전했다.
그러나 헤어진 옛 연인과 다시 사귈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61.3%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다시 만나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 것을 알기에’라는 답이 5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미 마음을 정리했기 때문에’(24.8%), ‘한 번 만난 사람과는 두 번 만나지 않아서’(7.3%), ‘안 좋게 이별했기 때문에’(5.8%) 등의 순이었다.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한 사람들은 ‘헤어진 뒤에 계속 생각이 나서’(29.2%)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다시 만나면 전보다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26.2%),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서’(23.1%), ‘이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힘들어서’(13.1%) 등의 답이 나왔다.
연합뉴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미혼남녀 336명(남 164명·여 172명)을 대상으로 ‘이별 후 재회’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헤어진 옛 애인과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답이 52.7%였다고 7일 전했다.
그러나 헤어진 옛 연인과 다시 사귈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응답자 61.3%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다시 만나도 똑같은 이유로 헤어질 것을 알기에’라는 답이 5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미 마음을 정리했기 때문에’(24.8%), ‘한 번 만난 사람과는 두 번 만나지 않아서’(7.3%), ‘안 좋게 이별했기 때문에’(5.8%) 등의 순이었다.
헤어진 연인과 다시 만날 수 있다고 한 사람들은 ‘헤어진 뒤에 계속 생각이 나서’(29.2%)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이어 ‘다시 만나면 전보다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26.2%), ‘아직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 있어서’(23.1%), ‘이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힘들어서’(13.1%) 등의 답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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