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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인치 OLED 4장으로 만든 ‘장미꽃’

65인치 OLED 4장으로 만든 ‘장미꽃’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19-01-06 22:44
업데이트 2019-01-0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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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신제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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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CES 2019’에서 차별화된 OLED 기술을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65인치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이용해 만든 장미꽃 형태의 조형물.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CES 2019’에서 차별화된 OLED 기술을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65인치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이용해 만든 장미꽃 형태의 조형물.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는 올해 ‘CES 2019’에서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을 꾸리고 차별화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을 앞세운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88인치 8K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65인치 8K 올레드 신제품을 공개하며 확대된 8K 제품 라인업을 소개한다. 기존 3.1 채널 사운드에서 저·고음역대를 확장한 3.2.2 채널 사운드의 88인치 8K 크리스털 사운드 OLED도 공개된다.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돼 화면 속 사물 움직임에 따라 상하좌우에서 나오는 입체적인 사운드로 극장과 같은 몰입감을 준다.

자동차용·상업용 시장을 겨냥한 제품들도 대거 전시된다. 29인치 풀 대시보드·플라스틱 OLED(P-OLED) 기반의 12.3인치 QHD 정보안내 디스플레이, 터치 센서를 패널 내부에 심은 ‘인터치’ 기술을 사이니지에 적용한 86인치 UHD LCD 전자칠판 등이다. 화면 좌우 끝에서 영상을 봐도 이미지 왜곡이 없는 광시야각 기술(IPS) 기반 65·75인치 8K LCD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입구에는 65인치 UHD OLED 디스플레이 4장을 엇갈리게 붙이고 끝부분을 둥글게 말아 장미꽃 형태로 구현한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2019-01-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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