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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수교 25주년] 포스코건설, 신도시·고속도로에 ‘건설 코리아’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포스코건설, 신도시·고속도로에 ‘건설 코리아’

류찬희 기자
입력 2017-12-26 17:20
업데이트 2017-12-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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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베트남에 ‘건설 한류’를 수출하고 있다. 신도시 건설에 이어 사회간접자본(SOC) 공사도 완벽하게 수행해 한국 건설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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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준공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베트남의 수송 혁명을 가져온 고속도로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준공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베트남의 수송 혁명을 가져온 고속도로다.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건설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264㎞)는 SOC 수출의 대표 사례다.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에서 북쪽으로 하이퐁, 국경 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다. 이 구간에서 하루 종일 걸리던 교통 거리를 서너 시간으로 단축하면서 수송 혁명을 가져왔다.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태국과 같은 인접 국가와의 무역량도 크게 늘었다.

고속도로 공사는 여러 업체가 구간별로 나눠 시공하는데, 포스코건설은 전체 구간의 3분의1에 해당하는 3개 구간(A1~A3), 81㎞를 건설했다. 공사비만 4500억원에 이른다.포스코건설은 제때 공사를 마치면서도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 무재해 준공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7-12-27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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