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서울광고대상] 대상에 SK ‘2017 OK! SK 캠페인’

[제23회 서울광고대상] 대상에 SK ‘2017 OK! SK 캠페인’

입력 2017-11-29 17:10
수정 2017-11-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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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울광고대상에 19점 뽑혀

서울신문이 주최한 ‘제23회 서울광고대상’에서 SK의 ‘2017 OK! SK 캠페인’ 광고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광고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는 지난 15일 출품작들을 심사해 본상 8점과 부문별 우수상 11점 등 총 19점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마케팅대상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연말연시-시인’편이 뽑혔으며 최우수상은 LG전자의 ‘LG SIGNATURE OLED TV’와 서울특별시의 ‘잘 생겼다! 서울20’, SK텔레콤의 ‘SEE YOU TOMORROW 캠페인’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현대자동차의 ‘코나, SUV의 새로운 발견’이 받았다.

대상작인 ‘2017 OK! SK 캠페인’ 광고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이미지를 조합하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SK의 주요 사업들이 지닌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쉽고 명료하게 전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케팅대상에 뽑힌 ‘갤럭시 연말연시-시인’편은 눈발을 촬영하는 여자의 모습과 눈밭을 감각적으로 구성·배치해 흰 눈을 바라보는 감성까지 스마트폰에 담는다는 의미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1995년 제정된 서울광고대상은 한국 광고계의 한 해 성과를 진단·결산하는 대표적인 광고제전으로 우수한 광고를 발굴·시상함으로써 광고시장 활성화와 질적 발전의 주요 역할을 해왔다. 광고의 독창성과 참신성, 광고산업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매년 하반기에 본상과 업종별 우수상을 선정·시상한다.

제23회 수상작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을 소개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심사위원

조병량 한양대 광고홍보학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곽태헌 서울신문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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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서울신문 광고국장
2017-11-30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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