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경영 특집] CJ E&M, 1인 창작자 손잡고 세계 시장으로

[인재경영 특집] CJ E&M, 1인 창작자 손잡고 세계 시장으로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7-09-27 18:38
수정 2017-09-27 19: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CJ E&M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직접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해 방송을 진행하는 ‘1인 창작자’들을 지원하며 신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CJ E&M의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브랜드 ‘다이아(DIA) TV’는 2013년 7월 국내 최초로 MCN 사업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1인 창작자들에게 동영상 제작 기법을 전수하고 저작권·음원 관리를 지원하며 전용 스튜디오,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또 올해 1월 1일부터는 아시아 최초로 1인 창작자 전문 방송 채널을 개국해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TV로도 방영할 수 있게 했다.
이미지 확대
지난 7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고령 1인 창작자 박막례(왼쪽·71)씨가 자신의 팬에게 화장 시연을 하고 있다. CJ E&M 제공
지난 7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에서 국내 최고령 1인 창작자 박막례(왼쪽·71)씨가 자신의 팬에게 화장 시연을 하고 있다.
CJ E&M 제공
지난 7월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인 창작자 축제인 ‘제2회 다이아 페스티벌’도 개최했다.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약 4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큰 호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파트너 창작자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유럽 최대의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에 창작자 100개팀의 채널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한류 콘텐츠를 유통시키는 한편 일본의 ‘움’, 북미의 ‘비키’ 등 각국의 콘텐츠 전문 사이트와 영상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런 지원에 힘입어 지난 7월 기준 다이아TV의 파트너 창작자 1300개 팀의 합산 유튜브 구독자 수 1억 1000만명, 누적 조회수 253억회를 각각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 중 320개 팀은 중국, 일본, 영국, 러시아, 뉴질랜드 등 해외 30개국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파트너다. CJ E&M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글로벌 파트너의 비중을 30%까지 확대해 모두 2000개 팀의 파트너 창작자를 확보하고, MCN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23일 꽃재교회에서 열린 ‘제8회 브라보시니어’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에 참석해 삼계탕 배식 봉사를 진행하고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브라보시니어’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꽃재교회가 주관한 2025년 서울시 종교계 문화예술 공모사업의 하나로, 총 18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지역 어르신 초청 행사다. 서울시는 종교시설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에게 영양 있는 식사와 문화공연을 제공하며 공동체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해당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 의원을 비롯한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성복 꽃재교회 담임목사 겸 감독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서울시 예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 실현되는 현장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뉴왕십리오케스트라의 연주, 꽃재망구합창단의 합창, 구립 꽃초롱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성동구와 중구 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thumbnail - 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꽃재교회와 함께 마련한 어르신 여름잔치 ‘브라보시니어’ 현장 함께해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9-2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