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BU 성금 5억원 국가유공자 의료 지원 기탁

롯데 유통BU 성금 5억원 국가유공자 의료 지원 기탁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7-06-21 22:30
수정 2017-06-22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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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유통BU가 21일 세종시 국가보훈처 다목적홀에서 성금기탁식을 갖고 국가유공자에게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올해부터 2019년까지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의료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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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우진(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롯데 유통BU 국가유공자 성금 기탁식에서 이완신(왼쪽) 롯데홈쇼핑 대표, 유병혁(오른쪽) 함께하는나라사랑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피우진(가운데) 국가보훈처장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롯데 유통BU 국가유공자 성금 기탁식에서 이완신(왼쪽) 롯데홈쇼핑 대표, 유병혁(오른쪽) 함께하는나라사랑재단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제공
이날 행사에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유병혁 함께하는 나라사랑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 앞서 진행된 환담에서 피 처장이 “국가유공자들이 고령화되고 있어 우리 사회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해 관심을 보여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롯데의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처장님이 말씀하신 생활 속의 보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일회성 지원 활동이 아니라 더욱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롯데 유통BU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유통BU에 소속된 14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6-22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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