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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빅데이터로 감염병 차단… 케냐 통신사와 확산방지 협약

KT, 빅데이터로 감염병 차단… 케냐 통신사와 확산방지 협약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7-05-30 22:28
업데이트 2017-05-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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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케냐 통신사업자인 사파리콤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 방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해 6월 미국 뉴욕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공동 협력을 제안한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첫 번째 파트너를 찾은 셈이다. 사파리콤은 케냐 무선통신 시장의 71.2%를 차지하는 1위 사업자다. 가입자 수는 약 2500만명이다. 본사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있다.

앞으로 KT와 사파리콤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문자메시지(SMS) 발송 시스템과 빅데이터 구축에 협력한다. 양사는 케냐 보건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협조를 받아 로밍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감염병 확산 방지 모델도 만든다.

또 KT는 사파리콤에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과 함께 컨설팅을 해 준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2017-05-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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