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새 돈으로 바꾸려면 한국은행 강남본부로 오세요”

“새 돈으로 바꾸려면 한국은행 강남본부로 오세요”

입력 2017-05-22 09:37
업데이트 2017-05-22 09:3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한은 본부 이전으로 강남본부서 화폐수급·교환 업무

한국은행은 22일 서울 강남본부 건물에서 화폐수급 및 교환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훼손 등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지폐나 동전을 새 화폐로 바꾸려면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한국은행 강남본부를 찾으면 된다.

화폐수급 및 교환 업무는 지난 18일까지 서울시 중구의 한국은행 본부에서 진행됐다.

그러나 한은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재건축 공사 계획에 따라 발권국이 강남본부로 이전하면서 업무 장소가 바뀌었다.

또 발권국은 한은 본부의 지하금고에 보관했던 10조 원 이상의 현금을 이미 강남본부 금고로 옮겼다.

한은의 본관 및 별관 부서 대부분은 다음 달까지 태평로 삼성 건물로 순차적으로 이전한다.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재건축 공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912년 일제가 건설한 구관(현 화폐박물관)에서 출발한 한은은 1932년에 지은 2별관과 1964년 건설한 1별관, 1987년 준공한 본관, 2005년 매입한 소공별관으로 구성됐다.

한은은 6·25전쟁 당시를 제외하면 남대문로 한은 자리를 떠난 적이 없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