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분기 휴대폰 9천300만대·LCD TV 1천만대 판매

삼성 1분기 휴대폰 9천300만대·LCD TV 1천만대 판매

입력 2017-04-27 11:00
수정 2017-04-27 11: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OLED, 디스플레이 매출 60% 이상”

삼성전자는 1분기에 휴대폰 9천300만대, 태블릿 600만대를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 이명진 IR 전무는 이날 실적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히고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는 170달러대 중반”이라고 말했다.

휴대폰 중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80% 중반이었다.

이 전무는 “2분기에는 휴대폰과 태블릿 판매량 모두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하고 ASP는 증가할 것”이라며 “휴대폰 중 스마트폰 비중은 80% 후반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1분기 디스플레이 매출 중 OLED(유기발광다이오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60% 초반을 기록했다.

LCD(액정표시장치) TV 판매량은 1천만 대였다. 이 전무는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한 자릿수 초반의 감소, 전년보다는 한 자릿수 초반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