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계·콘돔 등 가정용 의료기기 품질 괜찮나…식약처 검사

체온계·콘돔 등 가정용 의료기기 품질 괜찮나…식약처 검사

입력 2017-04-10 09:05
수정 2017-04-10 09: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에서 많이 쓰는 의료기기의 품질을 검증하고자 오는 6월까지 개인용 저주파자극기 등 33개 품목 225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다고 10일 밝혔다.

수거 대상 제품은 손발 통증 완화에 쓰이는 파라핀욕조, 자동전자혈압계, 체온계, 임신진단테스트기, 콘돔 등이다.

식약처는 품목별 기준에 따라 안전성과 성능 실험을 시행하고, 부적합한 제품으로 판단되면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한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성능이 확보된 의료기기가 생산,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품질 검사를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