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인기 시들…주간 사용자 13% 감소

‘포켓몬고’ 인기 시들…주간 사용자 13% 감소

입력 2017-02-20 13:45
수정 2017-02-2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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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기반 게임 ‘포켓몬고’의 인기가 한풀 꺾이면서 주간 이용자 수도 3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20일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 13∼19일 전국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약 2만명을 표본 조사한 결과 563만명이 이 기간 포켓몬고를 이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주(6∼12일) 이용자 643만명보다 약 81만명(13%) 줄어든 수치다.

주간 이용자는 출시 첫 주(1월 23일∼29일) 698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꾸준히 줄고 있다.

주간 사용시간도 전주 176분에서 161분으로 15분 감소했다.

한때 524만명에 달했던 일간 사용자 수는 지난 16일 287만명까지 줄었지만,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 17일부터 회복세를 보여 19일 기준 349만명을 기록했다. 잔존 설치자는 809만명으로 추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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