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격에라도 내다 팔아야’ 경영난 개성공단기업 50∼70% 할인

‘이 가격에라도 내다 팔아야’ 경영난 개성공단기업 50∼70% 할인

입력 2017-02-16 11:02
수정 2017-02-16 11: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단 폐쇄로 경영난을 겪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우수 상품을 싸게 판매하는 특별판매전이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다.

판매전에서는 기능성 속옷, 양말, 아동 내의, 시계, 주방용품, 등산 의류 등 100여 종의 상품이 50∼70% 싸게 판매된다.

시스브로, 성화물산, 렉시, 베이비누리, 로만손, 석촌도자기, 알디앤웨이, 팀스포츠, 성실섬유 등 9곳이 참여한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공단 폐쇄 1년을 넘기며 어려움이 가중되는 기업들을 돕기 위해 특별판매전을 준비했다”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