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에 1억 기부…5년째 성금·물품 후원 지속

광동제약 제주에 1억 기부…5년째 성금·물품 후원 지속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17-02-14 22:26
수정 2017-02-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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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의 도외지역 판매권(전국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 제외)을 총괄하고 있는 광동제약이 10일 제주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기부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광동제약 이인재(오른쪽) 부사장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이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기부 의약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 이인재(오른쪽) 부사장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이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지회 사무실에서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기부 의약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동제약 제공
광동제약은 2013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매년 1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제주지역의 소외이웃들이 건강한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는 광동제약에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희망이 가득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제주삼다수 장학재단에 장학금 30억원을 기탁하고,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DMZ 평화생명캠프를 개최하는 등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제주 한의사회와 함께 ‘제주도 무료 한방의료 지원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제주지역의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7-02-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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