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생산직 평균 일급 7만4천445원

中企 생산직 평균 일급 7만4천445원

입력 2016-10-26 13:48
수정 2016-10-26 13: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중소기업 생산직 근로자가 하루 7만4천 원(8시간 근무 기준)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6일 발표한 ‘2016년도 중소제조업 직종별 임금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1천500개(129개 직종)의 올해 6월 기준 생산직 근로자 평균 일급은 7만4천445원이었다.

지난해(7만2천326원)보다 2.9% 증가한 금액이다.

일급은 업체가 근로자에게 준 월 급여(기본급에 통상적 수당 포함)를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 환산한 금액이다.

생산직 주요 직종(10개)의 평균 일급을 보면, 작업반장이 9만4천029원, 기계정비원이 8만5천904원, 전기정비원이 8만4천417원, 특수차운전이 8만3천850원이 평균보다 높았다.

품출하원(7만1천889원), 기계물품포장원(6만8천489원), 제품검사 및 조정원(6만7천697원)은 평균보다 일급이 적었다.

전체 조사 직종 가운데는 회로설계사의 일급이 11만8천472원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관리사(10만8천666원), 제도사(10만6천949원), 기계설계사(10만4천559원)가 뒤를 이었다.

일급이 가장 낮은 직종은 방직기조작원(6만3천364원)·고무제품생산원(6만5천845원)·수동물품포장원(6만6천340원)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종사자 20인 이상 기업 가운데 업종별 3년 평균 매출액(최대 1천500억 원 이하)이 현행법상 중소기업 기준에 부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