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대부들, 괴산에 모였다

유기농 대부들, 괴산에 모였다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16-09-29 21:02
수정 2016-09-30 00: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시아유기농대회 개막

이미지 확대
29일 개막한 ‘2016 괴산 아시아유기농대회’에서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상을 받은 일본 유기농의 대부·대모인 가네코 도모코와 요시노리 부부, 인도 생명역동농업협회 사르다브만 파텔로 회장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29일 개막한 ‘2016 괴산 아시아유기농대회’에서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상을 받은 일본 유기농의 대부·대모인 가네코 도모코와 요시노리 부부, 인도 생명역동농업협회 사르다브만 파텔로 회장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유기농단체 국제기구인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과 충북 괴산군이 공동 주최하는 ‘2016 괴산 아시아유기농대회’가 29일 개막식을 갖고 다음달 2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지난해 9∼10월 열렸던 ‘괴산 세계유기농 산업엑스포’의 후속 행사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유기농업학회가 유기농 발전 공로자에게 주는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상’ 시상, 유엔 지정 ‘콩의 해’ 특별 세미나,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체험·전시홍보·판매 행사인 유기농페스티벌 등으로 꾸며진다. 또 괴산 세계유기농 엑스포 때 채택된 ‘유기농 3·0 괴산선언’ 실천을 위한 구체적 대책이 담긴 선언문도 발표된다. 아시아 유기농 지도자상 수상자로는 유기농 분야에서 최소 25년 이상 종사하고 자국에서 유기농 선구자로 인정받는 일본 유기농의 대부·대모인 가네코 도모코와 요시노리 부부와 인도 생명역동농업협회 사르다브만 파텔로 회장이 선정됐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2016-09-30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