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코오롱, 경주에 지진 구호물품 5억 지원

코오롱, 경주에 지진 구호물품 5억 지원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09-27 22:54
업데이트 2016-09-28 00: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코오롱그룹 이웅열(왼쪽 여섯 번째) 회장이 지난 22일 경주시청에 마련된 지진피해복구대책본부를 찾아 최양식(여섯 번째) 경주시장에게 지원을 약속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그룹 이웅열(왼쪽 여섯 번째) 회장이 지난 22일 경주시청에 마련된 지진피해복구대책본부를 찾아 최양식(여섯 번째) 경주시장에게 지원을 약속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그룹은 26일 경북 경주시청에서 재난재해 대비에 필요한 대형 천막, 모포, 의약품 등 총 5억원어치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경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난 22일 경주시청을 찾아 최양식 경주시장과 면담하고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지원 물품은 대피소 운영에 필요한 것들로 경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 회장은 “경주 시민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하고 편안한 일상과 안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물품 지원 외에도 경주 지역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문화재 보호와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09-28 25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