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오렌지3케어’ 새달 시판

한국인의 사망 원인 중 47.7%를 차지하는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를 각각 2000만~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3대 질병 진단 없이 80세까지 보험을 유지하면 보장을 100세까지 20년간 연장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해지환급금을 없앤 실속형도 도입, 평균 26%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ING생명은 다른 보험사에서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도록 해당 상품의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노동욱 상무는 “일본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무해지형 구조를 활용해 개발한 건강보험”이라며 “저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06-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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