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억명 달성 이벤트 “김포-제주 왕복 3만원” 접속자 폭주

아시아나항공, 3억명 달성 이벤트 “김포-제주 왕복 3만원” 접속자 폭주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6-21 10:14
수정 2016-06-21 1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포-제주 왕복 3만원…아시아나항공, 3억명 달성 이벤트 ‘대박’
김포-제주 왕복 3만원…아시아나항공, 3억명 달성 이벤트 ‘대박’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나항공이 승객 3억명 달성을 기념해 실시하고 있는 3만원 항공권 이벤트로 인해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21일 오전 9시부터 ▲ 김포∼제주 ▲ 인천∼제주 ▲ 부산∼제주 등 인기 구간을 포함한 국내선 7개 노선의 항공권을 왕복 총액 3만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는 지난달 20일 누적 승객 수가 3억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다.

그러나 티켓오픈과 동시 접속자가 몰리면서 현재 홈페이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다.

오는 23일과 24일에는 ▲ 도쿄(나리타) ▲ 후쿠오카 ▲ 홍콩 ▲ 마닐라 ▲ 칭다오 ▲ 웨이하이 ▲ 옌타이(이상 인천 왕복) ▲ 오키나와(인천·부산 왕복) 등 국제선 9개 노선 항공권을 왕복 총액 최저가 13만~19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다시 한 번 접속자 폭주사태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이 가간 중 홈페이지에 올라온 `아시아나항공 누적 탑승객 수` 관련 퀴즈의 정답을 맞힌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