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청소년 사진 전시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전 개최

두산, 청소년 사진 전시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전 개최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4-22 09:58
수정 2016-04-22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5월 2일까지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

 ㈜두산이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청소년 사진 전시회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전(展)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두산 ‘시간여행자’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이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두산 제공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두산 ‘시간여행자’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들이 ‘너와 나, 그리고 우리’ 사진전에 전시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두산 제공
두산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시간여행자’ 4기 참가자들의 300여점 작품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중고생 90명이 신촌, 대학로, 명동 등 서울 곳곳을 다니며 나를 닮은 것, 내가 닮고 싶은 것에 대한 생각을 담아 촬영한 사진과 에세이 등이다.

2012년 시작된 시간여행자 과정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과 주위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는 정서함양 프로그램이다. 현재 366명이 이 과정을 수료했다. 자문위원으로 사진작가 배병우·김중만씨, 무용가 안은미씨, 양병이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 안대회 성균관대 한문학과 교수,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박완석 ㈜두산 부사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작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시각을 경험할 수 있었다”면서 “사색의 여유가 점점 줄어드는 시대에 자신과 세상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