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부회장에 하만덕 최현만 부회장 ‘증권’으로 복귀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에 하만덕 최현만 부회장 ‘증권’으로 복귀

임주형 기자
임주형 기자
입력 2016-04-20 22:32
업데이트 2016-04-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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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덕(왼쪽)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최현만(가운데) 미래에셋그룹 수석부회장 겸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다시 복귀했다.

미래에셋그룹은 20일 이런 내용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 부회장은 부산대를 졸업했으며 2005년 미래에셋생명 출범 당시 FC영업본부장으로 합류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 내 보험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박현주 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미래에셋생명은 당분간 하 부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 원년 멤버인 최 부회장은 박 회장을 도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옛 대우증권) 합병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달 중순 출범할 통합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은 박 회장이 직접 맡기로 했다.

일단 미래에셋증권은 조웅기 사장, 미래에셋대우는 홍성국 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변재상(오른쪽) 미래에셋증권 공동 대표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대표 사장으로 옮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6-04-2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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