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단독 서비스

올레tv,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단독 서비스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6-04-20 11:30
수정 2016-04-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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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가입자가 가장 많은 인터넷(IP)TV인 KT의 올레tv가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을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이날 서울 중구 동호로 그랜드앰버서더호텔에서 ´올레tv 드림웍스 채널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KT는 다음달 3일부터 IPTV인 올레tv와 모바일TV 서비스인 올레tv모바일을 통해 실시간 드림웍스 채널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드림웍스는 슈렉,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장화 신은 고양이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지난해 7월 공식 오픈한 드림웍스 채널은 아시아 지역에서 차례대로 출시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마카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 이어 6번째로 선보인다.

드림웍스 채널은 올레tv 131번이나 올레tv모바일 라이브채널 메뉴를 통해 볼 수 있다. KT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드림웍스의 주문형비디오(VOD) 4000여편을 확보했다. 올레tv 가입자는 무료로 VOD 서비스까지 볼 수 있다.

드림웍스 에릭 엘레보겐 해외TV 대표는 “한국 대표 유료방송인 올레tv에 드림웍스 채널을 선보여 기쁘다”면서 “KT와 함께 올레tv를 애니메이션 명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국현 KT마케팅부문장(전무)는 “드림웍스 채널이 KT를 통해 국내에 진출한 것은 올레tv의 플랫폼 경쟁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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