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톡에서는 ‘샵(#)’ 검색을 통해 대화하다 궁금한 선거 정보를 채팅방에서 검색할 수 있다. 대화 입력창의 샵(#) 버튼을 누르고 ‘총선’ ‘투표소’ ‘후보자’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후보들의 프로필과 선거 이력, 투표소 위치 등의 검색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채팅방에 보내기’ 버튼을 눌러 선거 정보를 채팅방에서 공유할 수도 있다.
선거 당일에는 샵(#)검색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개표결과를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총선 개표방송’을 검색해 카카오TV로 친구들과 대화하며 개표방송을 시청할 수도 있다. 카카오는 “모바일 시대의 핵심인 소셜과 라이브방송을 접목한 차별화된 선거 방송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로아이디를 통해서는 유권자와 후보자의 소통도 지원한다. 카카오톡의 비즈니스 아이디인 옐로아이디를 후보자가 개설하고, 친구를 맺은 유권자에게 정책, 공약 등을 담은 메시지 전송 및 1:1 채팅을 할 수 있다. 카카오는 “많은 후보자들이 옐로아이디를 개설해 활용하는 등 후보자들에게 강력한 모바일 선거 캠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전 선거를 앞둔 다음달 6일부터는 카카오톡의 세번째 탭인 ‘채널’에 총선 특집페이지가 열린다. 여론조사와 후보자, 격전지 등의 메뉴로 구성돼있으며 ‘뉴스 키워드로 총선 읽기’를 인포그래픽으로 제공한다. 또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총선’을 검색해 ‘응답하라 4.13!’과 친구를 맺으면 총선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