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SE 잠재 구매자, 전세계 2억명”

“애플 아이폰SE 잠재 구매자, 전세계 2억명”

입력 2016-03-22 16:56
수정 2016-03-22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간 판매량 전망치는 1천만∼1천500만대…동부증권 보고서

애플이 새로 공개한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의 잠재 구매자가 전 세계적으로 2억명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시장에서는 아이폰SE 판매량을 연간 1천만∼1천500만대 정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권 연구원은 “연간 아이폰 판매량이 2억대 수준이니까 그중 5∼7.5% 수준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권 연구원은 과거 4인치 디스플레이의 아이폰 인기를 고려할 때 잠재 구매자가 훨씬 더 많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 아이폰4, 아이폰4s, 아이폰5s, 아이폰5c 등의 출하량이 1억1천40만대, 이듬해 아이폰4s, 아이폰5s, 아이폰5c 등의 출하량이 1억2천300만대을 기록했다고 그는 언급했다.

이 제품들은 모두 아이폰6에 비해 화면 크기가 현저히 작다.

권 연구원은 “통상 스마트폰 교체 주기를 감안하면 2013∼2014년 4인치 모델을 구입했던 소비자들이 아이폰SE를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