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1위… 한국 25위

스위스 1위… 한국 25위

박기석 기자
박기석 기자
입력 2016-01-21 23:02
수정 2016-01-2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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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AI 등 4차 산업혁명에 잘 적응할 국가 순위 보니…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로봇과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으로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위스 은행 UBS은 20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개막에 앞서 발표한 백서에서 “증기기관, 전기, 정보통신기술(IT)의 발달에 이은 인공지능의 발달과 이로 인한 산업 재편이 4차 산업혁명”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우울
우울 스위스 보험업체 취리히보험그룹의 탐 드 스반 회장이 20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머리를 떨구고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다. 취리히보험그룹은 지난해 2억 7500만 달러(약 333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세계 경제의 엔진’인 중국의 성장 둔화 등으로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다보스 AFP 연합뉴스
백서는 4차 혁명이 진행되면서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거나 임금이 깎이는 계층이 저임금 단순 기술직에서 중급 기술직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단순 기술직이 주로 일하는 공장 조립라인에서는 이미 로봇이 이들을 대체하고 있지만 아직 로봇과 경쟁해본 적이 없는 중급 기술직은 앞으로 4차 혁명의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고임금 고급 기술직은 적응력이 뛰어나 큰 영향을 받지 않거나 오히려 이득을 누려 노동자 간 소득 불평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백서는 또한 현재의 선진국이 신흥국에 비해 4차 산업혁명에서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흥국은 선진국에 비해 단순 기술직의 인구 대비 비율이 높고 첨단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는 부족해 4차 혁명 시기에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백서는 진단했다.

백서는 4차 산업혁명이 경제에 도움이 되려면 노동시장 유연성이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UBS는 노동시장 유연성, 기술 수준, 교육 시스템, 사회간접자본, 법적 보호 등 5가지 요소를 가중평균해 4차 혁명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국가 순위를 매겼다. 스위스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싱가포르, 네덜란드, 핀란드, 미국이 이었다. 일본과 대만은 각각 12위와 16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25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노동시장 유연성에서 139개국 가운데 83위로 나타나 다른 4개 요소에 비해 노동 유연성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보낸 성명에서 “로봇과 인공지능의 발달이 가져올 4차 산업혁명이 인간의 파괴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인간이 영혼 없는 기계로 대체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21일 이 포럼의 ‘리더와의 만남’ 세션에 초청받아 시장이 되기까지 인생 이야기와 ‘올빼미버스’, ‘원전 하나 줄이기’ 등 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강연을 했다.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경로당 회원 일동으로부터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신 의원이 평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여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온 점에 대한 입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이현진)와 경로당(회장 문정오) 회원들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본 단지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지원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복지 환경을 개선해 준 것에 입주민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경로당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중요한 생활 기반”이라며 “작은 불편 하나라도 직접 현장에서 살피고 개선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월계동을 비롯한 노원구 지역에서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복지 인프라 확충과 환경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thumbnail - 신동원 서울시의원, 월계흥화브라운 아파트로부터 감사패 받아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2016-01-2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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