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이끈 서경배 회장, 금탑산업훈장 받는다

수출 이끈 서경배 회장, 금탑산업훈장 받는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15-12-06 21:44
업데이트 2015-12-0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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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52회 무역의 날 기념식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아모레는 올해 수출 실적 2288억 3310만원(약 1억 9710만 달러)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 서 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통해 전 세계 고객의 화장 문화를 바꾸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한 기업과 유공자들을 위해 매년 12월 5일 무역의 날에 수출의 탑 수여와 포상을 한다. 올해는 서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박인배 일진글로벌 사장, 이동형 스타코 대표이사, 정진근 효성전기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모두 760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5-12-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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