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기 쉬운 ‘간편 수산식품’ 개발한다

먹기 쉬운 ‘간편 수산식품’ 개발한다

입력 2015-05-10 11:19
수정 2015-05-10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양수산부·수협, 업체 지원

해양수산부가 수협중앙회와 함께 현대인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수산식품 개발과 상품화에 나선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선 수협중앙회 상품개발팀과 수산물 가공업체는 수산물을 이용한 즉석조리식품, 발효식품, 식품첨가물 등 간편식품을 개발한다.

해수부와 수협중앙회는 홈쇼핑과 바다마트 등을 통한 판촉과 홍보, 제품 개발에 필요한 원료·장비 구입비 등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로 손질과 조리가 어려운 원물 형태 수산물 소비가 줄고, 비린내와 가시 등 때문에 어린이 와 젊은 층의 수산물 기피현상도 심해지고 있다”며 “업체와 수협과 함께 보다 간편하게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는 수산식품을 개발해 수산식품 시장을 키울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 사업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6일까지 수협중앙회 상품개발팀에 사업신청서와 제안서를 내면 된다. 업체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uhy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