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미국 듀폰과 첨단 섬유 아라미드를 둘러싼 소송을 6년 만에 끝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버지니아주 동부지법에서 진행해 온 민사 소송과 미국 검찰 등이 제기한 형사 소송을 모두 끝내기로 합의한 것이다. 코오롱은 듀폰에 합의금으로 2억 7500만 달러(약 2860억원)를, 미 정부에 벌금 8500만 달러(약 910억원)를 지불한다. 소송이 끝남에 따라 코오롱은 연간 2조원 규모의 세계 아라미드 섬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라미드 섬유는 방탄·방열복 등을 만드는 데 쓰인다.
2015-05-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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