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행 아시아나항공기 기체결함…대체기 투입

사이판행 아시아나항공기 기체결함…대체기 투입

입력 2015-04-18 19:32
업데이트 2015-04-18 19: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8일 오전 8시5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사이판으로 이륙하려던 아시아나 623편(보잉 767기)에서 조종계통 이상이 발견돼 대체기가 투입됐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승객을 태우기 전 점검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승객 211명은 예정된 출국시간보다 3시간40분 뒤인 오후 12시30분에서야 대체 비행기를 타고 출국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식사쿠폰과 상품권을 제공하고 사과했다.

아시아나 여객기가 지연 운항한 것은 지난 14일 일본 히로시마공항에서 착륙 중 활주로 이탈사고를 낸 이후 불과 나흘 만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