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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 추진단 출범…세제 등 부처 협업과제 추진

금융개혁 추진단 출범…세제 등 부처 협업과제 추진

입력 2015-04-01 13:17
업데이트 2015-04-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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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 금융개혁 추진 기구인 금융개혁 추진단이 1일 출범했다.

금융위원장이 단장인 추진단은 세제, 외환, 연금, 핀테크, 부동산금융 등 정부 내 각 부처가 협업해야 할 금융개혁 과제를 추진한다.

금융위,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등 유관 기관이 공동 보조하는 추진단은 금융개혁 최상위 기구인 금융개혁 회의를 돕는 역할을 한다.

금융위는 저금리와 고령화, IT와 금융의 결합 등 한 부처의 힘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융합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려면 부처 간 협업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논의된 과제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올릴 예정이다.

이로써 금융개혁은 금융개혁회의와 추진단, 금융위·금감원의 전담조직, 자문단, 현장점검반의 체계를 갖추게 됐다.

현장점검반은 2일부터 금융사 방문을 시작할 예정이다. 4개팀 26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방문 전에 사전 안내서를 보내 일정을 조율하고 금융회사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주기로 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선 2주 이내에 회신해 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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