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취업자 작년대비 34만7천명↑… 7개월만에 최저(종합)

1월 취업자 작년대비 34만7천명↑… 7개월만에 최저(종합)

입력 2015-02-11 08:28
수정 2015-02-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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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0만명대로 추락했다.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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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20개월만에 최저 수준
1월 취업자 20개월만에 최저 수준 지난 1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7개월 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추락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10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7천명 증가했다. 이런 증가 폭은 지난 2013년 5월의 26만5천명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추락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사진은 11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학교 게시판에 걸린 채용공고문.
연합뉴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10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7천명 증가했다.

이런 증가 폭은 지난해 6월의 39만8천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추락한 것도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월별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6월 30만명대로 떨어진 이후 7월과 8월에 50만명대로 올라섰지만 9월부터 12월까지 40만명대로 내려갔다.

통계청은 지난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이 70만5천명으로 많았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생겨서 올해 1월 취업자 증가 폭은 상대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월 고용동향 조사는 설을 앞두고 실시돼 설 효과로 소매, 운송, 과일 출하 등 농림어업업종 취업자가 많았는데 올해는 설이 2월에 있다는 점도 1월 고용동향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지난해 1월 취업자 증가 수가 상당히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30만명대의 증가세는 예상보다 좋은 수치”라면서 “계절적 요인을 제외한 계절조정 취업자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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