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시리즈’는 저소득·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착한 금융 상품’이다. 2011년 출시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통장, 적금, 체크카드 등 3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가입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이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돕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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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시리즈’는 가입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에 쓰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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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바보의 나눔 금융상품 시리즈’는 가입좌수당 100원의 기부금을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 지원에 쓰고 있다. 하나은행 제공
‘바보의 나눔 적금’은 가입금액 월 1만~50만원으로 기본이율(3년제) 연 2.6%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나 적금 만기에 나눔재단에서 전액 기부하겠다고 약정하면 우대이율을 반영해 연 3.1%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5일 “적금 가입 고객의 90%가 만기 적립액을 나눔재단에 기부할 정도로 상품 취지에 공감하는 고객이 많다”고 말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5-01-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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