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기업 원스톱 디자인 서비스

중소 기업 원스톱 디자인 서비스

입력 2014-12-30 00:22
수정 2014-12-3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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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K-DESIGN 119’ 개설… 경제자유구역 개발 참여도 허용

중소기업들이 새해에는 숨 쉴 구멍이 조금 더 늘어날 전망이다. 디자인 인력과 마케팅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통합디자인지원센터’가 생기고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참여할 기회도 늘어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디자인 관련 애로 사항을 진단해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온·오프라인 진단·컨설팅 채널 ‘케이디자인 119’를 개설해 공개했다.

내년 중 미래생활 디자인지원센터로 확대 개편될 케이디자인 119는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진단에서 컨설팅→디자인전략→개발→마케팅·유통→사후관리 등 경영 전반에 걸친 디자인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한다. 디자인 전문인력이 상시 진단·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률, 변리, 엔지니어링, 유통, 마케팅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 기업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기업은 웹사이트(k-design119.com)나 콜센터(1899-911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이 30일 시행됨에 따라 내년부터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자인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자격 요건자들의 출자비율이 100%에서 70%로 완화된다. 이에 따라 작지만 투자 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30% 범위에서 개발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4-12-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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