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주택 2만6천256가구 사업승인 완료…목표 달성

행복주택 2만6천256가구 사업승인 완료…목표 달성

입력 2014-12-29 07:21
수정 2014-12-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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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임대주택인 ‘행복주택’ 2만6천256가구가 29일까지 사업승인을 마쳤다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로써 올해 목표했던 2만6천가구 사업승인을 달성했다.

사업승인이 완료된 사업지구는 모두 37곳으로 수도권이 24곳 1만7천497가구, 지방이 13곳 8천759가구다.

더 구체적으로 보면 서울에서는 가좌(362가구), 오류(890가구), 삼전(49가구), 양원(924가구), 신내(200가구), 강일(346가구), 천왕2(319가구), 천왕7(374가구), 내곡(87가구) 등 9곳 3천551가구가 사업승인을 받았다.

가장 물량이 많은 경기에서는 화성 동탄2(610가구), 고양 삼송(834가구), 김포 한강(1천500가구), 파주 운정(1천700가구), 의정부 민락2(812가구), 의정부 호원(164가구), 과천 지식(1천464가구), 오산 세교(720가구), 하남 미사(1천894가구), 하남 감일(672가구), 위례(860가구), 수원 호매실(400가구) 등 12곳 1만1천630가구가 사업승인을 마쳤다.

또 인천에서는 주안(136가구), 용마루(1천500가구), 서창2(680가구) 등 3곳 2천316가구가, 충남에서는 아산(1천460가구), 당진(696가구), 천안(562가구), 공주(200가구) 등 4곳 2천918가구가, 광주에서는 효천2(950가구), 광주역(700가구), 북구(500가구) 등 3곳 2천150가구가 사업승인을 받았다.

사업승인을 받은 2만6천여가구 가운데 11곳 5천993가구는 이미 공사에 들어갔다. 수도권에서 9곳 3천871가구가, 지방에서 2곳 2천122가구가 착공했다. 이는 올해 목표였던 ‘4천가구 착공’을 초과 달성한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사업승인 목표치를 달성한 데 이어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사업 대상지를 발굴해 행복주택 보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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