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통령’의 위엄…뽀로로음료 올해 4천만개 팔려

‘뽀통령’의 위엄…뽀로로음료 올해 4천만개 팔려

입력 2014-12-11 00:00
업데이트 2014-12-1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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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는 2007년 출시한 뽀로로음료가 올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4천만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연매출은 200억원(공급가 기준)을 넘어섰으며, 연말까지 224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팔도는 내다봤다. 작년에는 매출 199억원, 판매량 3천600만개를 기록했다.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제품 안전성을 확보했고, 뽀로로샘물·뽀로로스포츠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판매가 늘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현재 뽀로로음료 4종(밀크맛·딸기맛·사과맛·블루베리맛)을 비롯해 뽀로로 보리차, 뽀로로 비타쏙쏙, 뽀로로 홍삼쏙쏙 등을 판매하고 있다.

뽀로로음료는 외국에서도 인기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23개국에서 1천700만개가 팔렸으며,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2% 신장한 590만달러를 기록했다.

윤석준 마케팅 담당자는 “앞으로도 뽀로로음료가 아이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제품이 되도록 품질과 편의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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