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에너지솔루션부문·소재부문 체제구분 폐지

삼성SDI, 에너지솔루션부문·소재부문 체제구분 폐지

입력 2014-12-10 00:00
수정 2014-12-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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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전지·중대형전지·케미칼·전자재료 등 4대 사업부 체제

삼성SDI가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의 양대 부문 체제를 폐지했다.

대신 소형전지사업부, 중대형전지사업부, 케미칼사업부, 전자재료사업부 등 제품단위 사업부 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을 발표하며 “통합사의 실질적 시너지가 배가되는 조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 7월 제일모직 소재부문과 합병한 통합법인을 출범했으나,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의 이원체제로 운영했다.

심지어 회사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도 삼성SDI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이 따로 관리해왔다.

대표이사도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 각자 대표 체제였으나,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조남성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정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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