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휘발유 ℓ당 1천500원대 주유소 등장

서울에 휘발유 ℓ당 1천500원대 주유소 등장

입력 2014-12-02 00:00
수정 2014-12-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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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10여곳으로 늘어

국제 유가 하락세에 힘입어 서울에도 1천5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의 SK에너지 ‘새서울석유 대원 셀프주유소’가 ℓ당 휘발유값을 1천640원에서 1천599원으로 대폭 낮췄다.

주유소 관계자는 “스팀 세차장비를 새로 들여오면서 고객 유치 차원으로 자정을 기해 1천500원대 주유소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의 ℓ당 1천500원대 주유소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112곳으로 100개 업소를 돌파했다.

전국에서 휘발유 값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사천에 있는 대교주유소 등 3곳으로 ℓ당 1천585원에 판매하고 있다.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천703.63원이며 서울 지역 평균가는 1천789.46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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