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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경영 특집] 아모레퍼시픽-14년째 ‘핑크리본 마라톤’ 24만여명 참가

[기업 가치경영 특집] 아모레퍼시픽-14년째 ‘핑크리본 마라톤’ 24만여명 참가

입력 2014-11-27 00:00
업데이트 2014-11-27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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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다양한 나눔경영 활동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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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아모레퍼시픽이 개최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참가자들이 일제히 출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지난 10월 아모레퍼시픽이 개최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참가자들이 일제히 출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2008년 시작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에게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투병 중의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한편 삶에 대한 긍정적 태도를 고취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8674명의 여성 암 환우와 287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가했다. 암 수술 뒤 2년 이내의 방사선 또는 항암치료 중인 여성 환우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환우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단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0년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핑크리본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는 지난해까지 24만여명이 참가해 26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를 통해 760여명의 저소득층 유방암 환우의 수술치료비를 지원했고, 700회의 대국민 유방건강강좌가 진행됐다. 이 밖에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마이크로크레디트’ 사업과 ‘희망가게’와 화장품 공병의 재활용을 위한 ‘그린사이클 캠페인’ 역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1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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