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영국의 쇼퍼 마케팅 전문 광고회사인 아이리스를 인수했다.
쇼퍼 마케팅은 구매 의사가 있는 사용자를 분석해 실제 구매에 이르도록 하는 마케팅으로 아이리스는 런던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 17개 거점에 임직원 1000여명을 두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885억원 수준이었다.
제일기획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런던 아리리스 본사에서 지분 65%를 433억원(2500파운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구매 의사결정은 매장에 들어 오기 전부터 다양한 정보 검색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매장 내에서도 구매가 용이하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인수로 급성장하는 쇼퍼 마케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쇼퍼 마케팅은 구매 의사가 있는 사용자를 분석해 실제 구매에 이르도록 하는 마케팅으로 아이리스는 런던 본사를 포함해 전 세계 12개국 17개 거점에 임직원 1000여명을 두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885억원 수준이었다.
제일기획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런던 아리리스 본사에서 지분 65%를 433억원(2500파운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구매 의사결정은 매장에 들어 오기 전부터 다양한 정보 검색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고 매장 내에서도 구매가 용이하도록 하는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인수로 급성장하는 쇼퍼 마케팅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14-11-26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