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당국은 원·달러 환율이 12일 장중 1,100원을 돌파한 데 대해 “엔저(엔화 약세)의 악영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환당국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이 오르는 현상 때문에 원·달러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을 감안해 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환율 상승이 일단 수출업체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수출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주가 수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도에 나서는 외국인이 많아질 수 있다는 부정적 측면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외환당국 관계자는 “엔·달러 환율이 오르는 현상 때문에 원·달러도 동반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점을 감안해 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환율 상승이 일단 수출업체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증시의 경우 환율 상승으로 수출기업의 실적이 좋아지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주가 수익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매도에 나서는 외국인이 많아질 수 있다는 부정적 측면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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