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조미료 ‘미원’ 58년 만에 ‘발효미원’ 재탄생

국내 최초 조미료 ‘미원’ 58년 만에 ‘발효미원’ 재탄생

입력 2014-11-04 00:00
수정 2014-11-04 0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956년 출시된 국내 첫 조미료 미원이 환갑을 앞두고 간판을 교체했다. 대상은 제품명을 ‘감칠맛 미원’에서 ‘발효미원’으로 바꿔 새롭게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 재료인 사탕수수를 발효해 만든 조미료임에도 그동안 화학조미료라는 오해를 받아 온 미원의 제조 공법을 소비자들이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하려는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용량도 50g 소용량을 포함해 100g, 200g 등으로 세분화했다. 최광회 대상 식품사업총괄 상무는 “이번 리뉴얼은 MSG(L-글루탐산나트륨)의 안전성에 대한 오해 등에서 탈피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4-11-0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